봉틀 강낭콩씨의 일일

지인에게 부탁받은 쿠션을 만들었습니다. 린넨 쿠션 재료 쿠션 솜 45×45 2개, 원형(호박)쿠션솜 50cm 1개, 콘솔 지퍼 2개, 일반 지퍼 1개 재단 사이즈 48×48cm 4장 52cm 원형 2장 사각 쿠션은 앞뒤가 다른 린넨 원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작년부터 사용하는 원단인데.. 이제 이 원단도 얼마 남지 않아서 뭔가 아쉽네요.. 동대문시장을 또 가봐야 할지~~ 이힣 동대문원단시장이 가격도 저렴하고 넘 좋아요.. 그치만 요즘은 날도 더워서 ~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게 되네요. 쿠션 지퍼는 콘솔 (숨김)지퍼를 사용했어요. 만들고 나면 깔끔하게 보여서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원형 쿠션은 늘 그렇듯 지퍼를 달면 넘 쭈굴쭈굴~해지는 참사를 .... 어떻게 하면 원형 모양을 예쁘게 살릴 수 있을지..

햇살이 따사로운 2월 오늘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햇살로만 봐서는 봄 기운이 살짝 느껴지기도 하네요. 간만에 만든 치질 방석 커버입니다. 시중에서 구매한 치질( 도넛모양) 방석에 커버를 씌워줄려고 만들었어요. 얼마전에 이마트에서 구매했는데요.. 커버가 따로 없는 극세사 방석이더라구요. 극세사라서 부들부들하니 좋긴 했지만~~ 자주 세탁 할 수는 없으니 부랴 부랴 커버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해서 뭐라 설명 드릴방법이... 방석이 사다리골 모양이라서 위아래 길이를 달리 했답니다.. 폭신하게 하기 위하여, 원단에 누빔솜을 덧대어 줬어요( 엉덩이는 소중하니깐요ㅎㅎ) 그리고 나서 콘솔지퍼로 마감처리를 했답니다. 콘솔 지퍼는 깔끔하게 만들기도 좋고( 지퍼표시가 쉽게 눈에 ..

저는 티스토리를 하면서 ..( 블로그도 ) 포스팅은 오로지 휴대폰으로만 작성을 한답니다. 집에 있던 컴 본체는 진즉에 저세상으로 떠나셨고, 모니터는 봉틀방 티비로 재탄생했구요 , 오늘 내일 운명을 달리 할것 같은 노트북은 있으나 마나..하거든요... 결국엔~~ 하나뿐인 휴대폰에 목숨 걸 수 밖에 없는 ...그런 악조건?에서도 욜심히 티스토리와 블로그 삼매경에 ....빠져... 있어요.....(토닥토닥 )^^ 그러다가 휴대폰 자판을 계속 누르다 보니 손가락이 점점.. 아파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대로는 포스팅 쓰기가 힘들것 같아서~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장만 했더랬습니다. (작년에 구매) 키보드는 로지텍이에요. 블루투스로 연결도 되고 이래저래~~ 키보드 도움을 받으니 포스팅 글도 쓸만 하고 편하네요~ 키..

--------------------------------------------------------- 베란다로 통하는 문이 투명창 이다보니~ 낮에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으흐흐흫^^ 밤만 되면 집안이 훤히 잘보이겠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만들어 봤었답니다. 사진을 낮에 찍었더니~~ 역광 땜시롱 어둡게 나오네요.( 휴대폰 촬영이라^^;) 장구커텐 만들기 재료 레이스 원단 2마 반, 하얀 커텐봉 2개, 찍찍이 약간 원단은 동대문 원단 시장에서 구입했어요. 2마반 구입가( 25,000원)- 레이스 문양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 커텐봉은 인터넷으로 몇천원에 구매 총 장구 커텐 만드는 비용 약 3만원 남짓 들었습니다. 장구 커텐이 의외로 만들기 간단해요. 일반 커텐처럼~~ 커텐 심지 붙혀 줄 필요도 없고 위아래 ..

얼마전에 사다둔 극세사 원단이 조금 남아서 집에 굴러다니는 원통형 롱 쿠션에 따뜻한 새옷을 갈아 입혀 줬답니다.. 보들보들~ 극세사라 ~~ 추운 겨울에는 딱이지 싶어요. 원통형 롱 쿠션 완성사이즈 길이 105cm+ 둘레 75cm(끝단 작은 원사이즈 가로13cm) 재료 극세사 원단 1마, 파이핑 끈, 숨김 지퍼(콘솔) 만드는 방법 본판, 가로 107×77cm 사이즈 1장, 작은 원형 2장 가로 13센티쯤? 국그릇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ㅎㅎ 가끔 냄비 뚜껑이나~~ 둥근 물체는 몽땅 저의 도구가 되어가네요^^ 파이핑 감 120cm×3cm 파이핑으로 쓸 원단은 프린트가 되어있지않은 하얀 원단끝을 이용했답니다. 재료 손질? 이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에요^^ 1. 지퍼달기 숨김지퍼용 ..

며칠전 극세사 쿠션으로 쇼파한가득 채워 놨었는데요. 컷트지중에 한장을 따로 남겨두었다가 여동생에게 줄 쿠션을 새롭게 만들었답니다. 제일 맘에드는 컷트지는 동생품으로 당첨^^♡ 그림만 봐도~ 딱!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원단이네요.. 한달전에 만들었으면 좋았을..테지만 한발...두발..세발..네발...정도 항상 늦는 저는 이제야 만들어요 조금 늦었다고 생각하다가 문득. 달리 생각해보니 다음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도 좋겠다 싶어요ㅎㅎㅎㅎㅎ 11개월쯤 미리 준비해도 나쁠건 없잖아요 ( 뭐라는건지...^^;;) 크리스마스 극세사 컷트지로 삼각 쿠션 만들기 도전해봅니다. 주로 사각 쿠션만 만들어봐서,삼각형은 어케 해야할지.. 고민 고민.. '지퍼를 달까?말까?' 반나절을 그렇게 고민만 하다 동생..

동대문 원단 시장 들렀다가 얻어 온? 들고 온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 원단시장에 가게 되면 가게마다 스와치(샘플)가 놓여져 있는데요.. 본인이 사고자 하는 원단의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구매할 수 있게 놓여져 있는 견본품 들입니다.. 매장을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 맘에 드는 원단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몇개 집어 오긴 했는데. 이 작은 원단을 어찌 사용하면 좋을까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보다가.. 얼마전. 친구겸 직장 동료의 에그(와이파이)기계 파우치( 오래전에 만들어 준)가 드러버서.... 하나 만들줘야겠다 싶었거든요. 이힛 바로 스와치 원단으로 미니 파우치를 만들어 봅니다. 미니 (에그) 파우치 만드는 방법 완성 사이즈 7센티*12센티 재료 스와치 조각 원단, 누빔원단, 광목 바이어스 조각 원단을 이리 ..

겨울이 한창인 1월이네요.. 겨울은 역시~~따뜻한 느낌의 극세사가 빠질 수 없어요. 12월이 끝나갈 무렵..... 쇼파위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60×70사이즈 쿠션을 보고 있노라니... 쿠션을 오래 사용하다보니 숨이 죽고~~ 커버도 낡고 해서..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솜이랑 쿠션커버랑 몽땅 바꿔주기로 결심했답니다.. (살뺄 결심도 좀 해야는데....^^;) 이쁜 컷트지로 알아보다가 극세사 컷트지를 발견했네요. 거기다가 겨울스런 느낌이 물씬..풍기는 크리스마스에 딱 어울리겠다 싶었는데, 크리스마스는 벌써 지나가버렸네요. 그래도 내년에 또 크리스마스는 찾아오니~~ 지금이라도 만들어 둬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손꼽아 기다리다가~~ 드뎌 집에서 만들기 시작했어요. 같은 사이즈 컷트지가 6장 들어있어요..

부모님이 쓰시던 오래된 메밀 베개가 있었는데요 오래된 커버를 바꿔드릴겸 새로이 속 커버까지 다시 만들어 드렸습니다. 메밀의 까끌거리는 느낌이 나지 않도록 폭신한 누빔 원단을 사용했어요. 메밀배게 만드는 방법 재료 - 메밀, 누빔원단 , 콘솔( 숨김) 지퍼, 면60수 아사방수원단( 속쿠션용),밥그릇? 몸통은 사각 모양으로 재단하면 되는거라 어렵지않은데, 늘 그렇듯 원형그리기가 고민됩니다. 고급지게 컴파스로 그려줘도 되지만 그릇으로 그리는게 전 더 편하네요.ㅎㅎ 누빔원단이라 만들기전 오버록처리해주면 좋아요. 우선 지퍼를 달아주고 원형은 맨 나중에 연결해 줍니다. 시침핀은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향하게 꽂아주면 미싱작업하는 동안 잘 고정되어서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홈패션 배우기 시작하면서 몇년전에 동대문 원단..

오래전부터 쿠션을 만들어 드리기로 한 이웃님이 계셨는데.... 계속 미루다가 연말이 되서야 부랴부랴 만들어 보내드렸습니다.. 원하는 스타일은 딱히 없으시고... 쿠션위에서 게임? 을 하기 편한 쿠션으로 해달라하시기에.. 몇날 며칠(실은 몇달....)을 고민만 하다가... 결국엔 작년에 다른분께 쇼파커버링으로 만들어드린 쿠션 디자인에서 원단만 달리하여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럴거면 시간을 왜 끌어는지 ㅎㅎㅎㅎ모르겠네요^^;; 드디어 원하는 사이즈로 만든 쿠션입니다. 쿠션 완성 사이즈 60cm*50*12cm 내부 솜 사이즈는 약간 크게 쿠션 재료 겉 쿠션 - 그레이색 캔버스원단, 린넨원단, 구름 솜 1kg, 숨김지퍼(콘솔) 속 쿠션 - 사진은 담지 못했지만 생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생활 방수가 되는 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