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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극세사 쿠션으로 쇼파한가득 채워 놨었는데요.







컷트지중에 한장을 따로 남겨두었다가 여동생에게 줄 쿠션을 새롭게 만들었답니다.

제일 맘에드는 컷트지는 동생품으로 당첨^^♡



그림만 봐도~

딱!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원단이네요..

한달전에 만들었으면 좋았을..테지만

한발...두발..세발..네발...정도 항상 늦는 저는 이제야 만들어요




조금 늦었다고 생각하다가 문득.
달리 생각해보니

다음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도 좋겠다 싶어요ㅎㅎㅎㅎㅎ




11개월쯤 미리 준비해도 나쁠건 없잖아요
( 뭐라는건지...^^;;)


크리스마스 극세사 컷트지로



삼각 쿠션 만들기 도전해봅니다.





주로 사각 쿠션만 만들어봐서,삼각형은 어케 해야할지..

고민 고민..

'지퍼를 달까?말까?' 반나절을 그렇게 고민만 하다 동생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퍼없이 만들어요.



삼각쿠션 만드는 방법

재료: 컷트지극세사 1장, 꽃무늬 극세사 원단,
방울솜 약간, 수세미 털실




일단
반을 딱 접어 좌우대칭이 맞는다 싶을때,
자로 그린후 재단해 줍니다.


컷트지가 한장밖에 안남아서
뒷면은
꽃무늬 극세사 원단으로 만들었어요.

( 그레이 꽃무늬 극세사 원단은 2마사서 질릴때까지 아주 뽕을 뽑는중이에요ㅎㅎ )



뒷판도 같은 사이즈로 준비해둬요.





시침핀으로 고정시킨후 창구멍( 아랫단)만 남긴후
직선박기를 해줍니다.


직선박기 후 오버록 처리로 ~깔끔한 마무리
( 이 쿠션은 지퍼없이 완전 꿰매버릴꺼라 오버록 작업은 생략해도 좋답니다.)






tip! 모서리 시접끝을 잘라주면 뒤집었을때 원단이 두껍게 겹치지 않아서 이쁘게 나옵니다






뒤집은 모습( 앞판)입니다...




은은한 꽃무늬가 예쁜 뒷판 모습 입니다..




자! 이제 솜(방울솜)을 넣을 시간이에요.




방울 모양의 방울 솜은
모양도 잘 잡히고 뭉치지도 않아서
작은 쿠션이나 인형만들때 좋은 것 같아요.










솜넣기 작업이 끝났다면,




창구멍을 막아주기 위해서 공그리기 작업을 해야합니다.


한땀 한땀 장인정신으로 꿰매보아요^^




드디어 삼각 쿠션 완성..


근데..

뭔지 모르게


허전한 이 기분.....







트리의 핵심은

상층부에 놓여지는 장신구가 아닐까 합니다..


집에 털실이라고는 예전에 뜨다 남은 수세미실밖에 없어서


그걸로 방울만들기 도~~~전~






수세미 털실로 난장판을 만든 후에
방울 장신구가 완성되네요.
(가위손 부럽지 않은
쓱싹쓱싹~~ 삼매경~~~ )


가위질을 얼마나 해댔는지... 모르겠어요.^^;;
( 역시 노력없이는 되는일이 없나봐요.)




수세미 털실 자체에 반짝이가 있어서 그런지

쿠션 꼭대기에 달았더니만..

반짝반짝 ~~


막~~트리나무같고, 그래요.^^








며칠전에 만든 쿠션을 배경삼아
찰칵^^





수세미 방울

'여차하면 떼어서 수세미로 사용해도 될려나...' 쿨럭..^^



컷트지 한장으로 ~~
쿠션을 6개나 만들다니..ㅎㅎㅎ

징하네요^^


이 삼각쿠션은 바로 여동생에게 선물로 주었답니다.

늘 그렇듯 작품들을 떠나보내는 마음은 조금 아쉽지만~~

쿠션 받고 좋아하는 동생을 보니 뿌듯마음 한가득이네요 ..^^


이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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