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틀 강낭콩씨의 일일

지인에게 부탁받은 쿠션을 만들었습니다. 린넨 쿠션 재료 쿠션 솜 45×45 2개, 원형(호박)쿠션솜 50cm 1개, 콘솔 지퍼 2개, 일반 지퍼 1개 재단 사이즈 48×48cm 4장 52cm 원형 2장 사각 쿠션은 앞뒤가 다른 린넨 원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작년부터 사용하는 원단인데.. 이제 이 원단도 얼마 남지 않아서 뭔가 아쉽네요.. 동대문시장을 또 가봐야 할지~~ 이힣 동대문원단시장이 가격도 저렴하고 넘 좋아요.. 그치만 요즘은 날도 더워서 ~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게 되네요. 쿠션 지퍼는 콘솔 (숨김)지퍼를 사용했어요. 만들고 나면 깔끔하게 보여서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원형 쿠션은 늘 그렇듯 지퍼를 달면 넘 쭈굴쭈굴~해지는 참사를 .... 어떻게 하면 원형 모양을 예쁘게 살릴 수 있을지..

오랜만에 베이비돌을 위한 소품을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베이비돌이 총 세명?이여서 세개를 만들게 되었네요. 이번에 만든건 캔버스 에코백과 청원단으로 만든 크로백입니다, 갑자기 만든거라 치수도 없고 가위로 대충 오리고, 끈달고 , 미싱으로 드르륵 몇분돌리다보니 어느새 완성되어버렸네요. 만들고 나서 키득키득. 실밥정리도 , 정리도 안된 에코백을 새로들어온 라푼젤 어깨위에 걸쳐봅니다. 얘가 그나마 여름 원피스를 입고 있어서... 작은 손가방도~~ 들려보고. 크로스가방도~~~한번 메보고 크로스백 든 아이는 벨이에요^^ 옆에 있는 설이양은 상태가 안좋아서 살짝만 등장합니다. 만드는방법은.. 진 크로스백- 면끈 두종류랑, 진 원단 아주 조금.. ^^ 캔버스원단으로 만든 에코백 (숄더백) 집에 아주조그만만한 그림 조..

마른 장마가 계속되더니만 ...드디어 비구경을 하게되네요. 겸사겸사 비오는날에도 맑은 날에도 사용하기 좋은 리버시블 에코백을 만들었습니다. 지나번에 인터넷으로 사다둔 원단인데 . 잎 모양 원단은 타이벡이라는 원단이고요. 줄무늬 원단은 면40 수 입니다. 타이벡 원단은 종이같으면서도 독특한 느낌의원단이에요. 투박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질감을 가진 .. 요즘 이 원단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어요. 리버시블 에코백 만드는 방법 재료 스트라이프 원단 ( 면40수), 타이벡 원단 완성사이즈 가로 45 세로 35 폭8 줄 길이 원단 재단하기 시접 여유분 1cm를 두고 원단에 표시후 재단을 합니다. 각각의 원단 두장은 따로 따로 좌우 옆면 모두 직선박기를 해줍니다. 모서리는 폭8 cm 로 직선박기 해준 후. 모서리를..

얼마전에 다녀온 동대문 원단 시장에서 득템?한 데님 원단으로 쿠션을 만들었습니다. 원단시장 1층 구석에 위치한 땡처리 조각 원단을 판매하는 곳에서.. 한마이던가 두마쯤 안 되는 양을 3000원 정도 구매하였습니다.. 오래오래 접혀 묵혀있던 원단이라 그런지 색감이 군데 군데 바래기는 했지만.. 작은 쿠션이나 에코백 정도는 만들 수 있는 양은 나오니.. 요리조리 피해가며 재단해야 하는 번거로움만 빼면 나쁘지 않아요^^ 데님 쿠션 만드는 방법 재료 데님 원단 (53*53cm)2장, 콘솔 지퍼 1개, 50*50 쿠션솜 1, 레이스 원단 약간 만드는 방법. 쿠션 한쪽면에 콘솔지퍼( 숨김지퍼)를 달아주고 모든 면을 진선박기로 만드는 간단한 쿠션만들기 입니다. 뒷면은 데님 원단으로만 깔끔하게.. 반대편은 원단이 바랜..

생소한 원단 하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타이벡(tyvek)이라는.. 종이도 아닌것이 비닐도 아니고.. 약해보이는데 뭔가 질기고.. 미국 듀폰사에서 개발한 특수 재질이라고 하네요. 마침 데일리**크에서 세일을 하길래~ 넉넉히 6마를 주문했답니다. 제가 만든것은 싱글침대 매트리스 커버.. 일반적인 뚜껑?만 덮는 형태가 아닌 전체를 완벽하게 포장?해주는 스타일입니다. 생활방수도 되고, 진드기 침투도 막아준다고 하니.. 아기들 방수커버로 침대 커버로 많이 사용되고 있나보네요.. 소프트 타입으로 구매했어요. 침대 매트리스 커버 완성 사이즈 115*200*25(높이) 원단 소요량.... 약 5마( 넉넉히) 만드는 방법 속커버로 사용될 예정이기때문에. 사이즈는 넉넉히 잡아 좀 크게 만들었습니다. 일반 원단이랑은 달리..

여름으로 향하고 있는 5 월의 어느날, 드디어...( 게으름 ㅜㅜ) 극세사원단 커버를 벗겨내고 , 한달동안 헐벗은 모습으로 덩그러니 놓여있던 쿠션솜에 새옷을 갈아 입혔습니다. 얼마전 동생이 준 물고기 원단과 집에 있던 린넨 원단을 믹스해서 쿠션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준비물 50×50 쿠션 솜 2개 린넨 원단 3분의 2 마, 물고기 그림원단 3 분의 2 마 , 면 레이스 조금, 콘솔지퍼 2개 재단사이즈 53×53( 시접포함) 으로 재단하고 완성사이즈 52×52 ( 약간 루즈핏) 으로 완성했어요. 한쪽면은 무한 반복적인 물고기 그림 원단 으로 반대편( 뒷쪽)은 민무늬 린넨원단입니다. 무늬원단은 보들보들해서 좋고, 린넨면은 약간 거친느낌이 들어서 한여름에도 사용하기 좋죠~~ 저는 린넨 느낌을 좋아라 합니다요^..

지난달에 가림막 커튼을 만들었어요. 하얀 린넨 원단에 테두에는 레이스 원단을 덧대어 준.. 만들기 초간단 가림막 커튼입니다. 지금은 날씨가 따스해지고 있긴 한데.. 겨울동안.. 애증의 이 창문때문에 고생을 좀 했어요. 분명 창문이긴 한데.. 막혀있는 유리사이로 황소바람이... 스멀스멀 이 창문 앞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노라면... 어깨부텀 뒷덜미까지~~ 스산해지는게.. 꽤 춥더라구요. 뽁뽁이도 붙혀보고, 한지도 붙혀보고.. 아무리 애를 써봐도.... 들어오는 바람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그래서 내린 특단의 조치... 걍 창문을 가림막 커튼으로 막아버리기로,...... (겨울이 끝나갈 무렵 내린 결정이긴 했지만.. 잠시라도 따스하게 보내고자...내린 나름 최선의 선택 입니다 ㅜㅜ) 가림막 커튼 만드는..

햇살이 따사로운 2월 오늘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햇살로만 봐서는 봄 기운이 살짝 느껴지기도 하네요. 간만에 만든 치질 방석 커버입니다. 시중에서 구매한 치질( 도넛모양) 방석에 커버를 씌워줄려고 만들었어요. 얼마전에 이마트에서 구매했는데요.. 커버가 따로 없는 극세사 방석이더라구요. 극세사라서 부들부들하니 좋긴 했지만~~ 자주 세탁 할 수는 없으니 부랴 부랴 커버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해서 뭐라 설명 드릴방법이... 방석이 사다리골 모양이라서 위아래 길이를 달리 했답니다.. 폭신하게 하기 위하여, 원단에 누빔솜을 덧대어 줬어요( 엉덩이는 소중하니깐요ㅎㅎ) 그리고 나서 콘솔지퍼로 마감처리를 했답니다. 콘솔 지퍼는 깔끔하게 만들기도 좋고( 지퍼표시가 쉽게 눈에 ..

하는것도 없이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새해 한복도 '만들어줘야지!' 하고 마음먹 었었는데.... 설은 이미 지났고요 ...^^;; 한복은 올 추석쯤에나 ...... 아님... 내년 설도 있고.... 아님 다음 추석도....ㅎㅎㅎㅎ.. (도대체 언제 만들겠다는건지 ㅎㅎㅎㅎㅎ) 간만에 베이비돌 벨에게 체크 원단을 오리고.....드르륵 박아~~뚝딱뚝딱 체크 원피스 하나 만들어 줬답니다. 봄~~ 봄 을 맞이하여~~ 봄분위기 물씬 나는 핑크빛 컬러로~~만들었어요. 집에 굴러다니는 이 원단을 보는순간... '아.. 이건 벨을 위한 옷으로 만들어줘야겠구나' 싶더라구요~ 지난겨울쯤에 만들어둔 흰색 롱티위에 브이넥 체크원피스를 매칭해 주었답니다. 머리에는 오래전에 같은 원단으로 만들어두고 차마 제가..

추위도 한풀 꺽이고, 봄이라는 단어가 친근하게 다가오기 시작한 2월의 오늘입니다. 겨우내.. 극세사 원단으로 꽁꽁 싸매놨던 ...쇼파 쿠션들에게도 새 봄옷을 갈아 입혔어요. 그러고 보믄.. 그동안 몇번의 옷들을 갈아 입혀줬었네요. 가을에는 사진처럼 린넨으로 커버를 만들었었고요, 겨울엔 위사진 처럼... 하얀 극세사로 ^^ 한여름엔 (사진은 빠졌지만) 인견? 커버로 씌워줬었어요.. 봄도 찾아오고 했으니... 이번엔 더욱더 새로운 마음으로 입체사각 쿠션으로 탈바꿈 해줘야겠어요.^^ 제가 쓸꺼니... '누가 안을 들여다 보랴...' 싶은 마음으로 기존의 쿠션 솜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물론, 기존의 쿠션솜 모양은 입체사각 모양이 아니기 때문에.. 모서리 부분을 한땀 한땀 손바느질로 꿰매주었답니다. 그렇게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