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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에   가림막  커튼을 만들었어요.


 하얀 린넨 원단에 테두에는 레이스 원단을 덧대어 준..   만들기 초간단 가림막 커튼입니다.




 지금은 날씨가 따스해지고 있긴 한데.. 겨울동안..

 애증의 이 창문때문에 고생을 좀 했어요.

 분명  창문이긴 한데.. 막혀있는 유리사이로 황소바람이... 스멀스멀
 이 창문 앞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노라면... 어깨부텀 뒷덜미까지~~ 스산해지는게.. 꽤 춥더라구요.
 
뽁뽁이도 붙혀보고,  한지도 붙혀보고.. 아무리 애를 써봐도.... 들어오는 바람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그래서 내린  특단의 조치...

 걍 창문을 가림막 커튼으로 막아버리기로,......
(겨울이 끝나갈 무렵 내린 결정이긴 했지만.. 잠시라도 따스하게 보내고자...내린 나름 최선의 선택 입니다 ㅜㅜ)




가림막 커튼 만드는 방법

 커튼 재료

 린넨, 레이스 원단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은 더  간단한 가림막이에요.
 시접은  오버록으로 처리를 하고 레이스로 둘러주기만 했어요.

  레이스 원단이 부족해서. 커튼 윗부분은 접어박기로  마무리를 해줬답니다.


안쪽에서 본 모습이에요.

오버록 시접이 보이지 않도록.. 레이스 원단을 밖으로 좀 튀어나가도록  직선박기를 해줬답니다.




레이스 모서리부분은
90도로 이어 나갈 수 있게..
 사진처럼. 시침핀으로 고정을 해준후...
그대로 쭉쭉~~  박음질 해주면 됩니다.


 커텐  레일을 달아줄까 하다가.

잠시만 사용할꺼라서

 시침핀으로 벽지를 뚫어 고정을 해줬답니다..

시침핀의 방향을  바닥 방향으로 꽂아줬는데요..  원단이 가벼워서 그런지  잘 버텨 주네요..

(휴~~ 다행 다행^^)



창문이 두개라서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두껍지 않은 린넨원단이라 그런지 한낮에는
 은은한 햇살이 느껴지네요~

 바람도  확실히 덜 들어오구요^^

 벽지도 화이트..  커튼도...화이트
쇼파 덮개는 광목.....
집안이 온통~~~하얀 하얀~~ 색~~^^;
원단이  이거 밖에 없어서.. 저도 어쩔 수가.....이힛





경칩도 지나고 한결 부드러운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기 시작하는 3월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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