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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홈스냅이 대세긴 대세인가 봅니다.

사진에 '사'자도 모르는 제가 조카를 위해 홈스냅이라는 사진을 찍게 되었다니 말입니다.







지난주 고향에 내려갔을때,  동생손에 이끌려
동생네집에  들르게되었는데요...( 거의 끌려감)


도착하자마자 사진기 하나를  제 손에 쥐어주고는..

조카 목욕시켜주는 장면을 사진에 담아달라고 하더군요.


"오잉?그런건 어떻게 찍는거니?"


동생 왈 " 그냥 찍으면 돼"


 



동생의 요구사항은 아주 간단?한것이였습니다.


' 느낌있게 찍어주기'

 
읭?
'참~~ 쉽고도 어려운 ..느낌있게 찍기라니.....'



감성충만 강낭콩의 고군분투

느낌있게? 홈스냅 사진찍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엄마품에 안겨서  옅은 미소를 짓는 귀여운   저의 조카는

태어난지 5 개월쯤 되었답니다.

이름은 재아 에요.


아기침대에 셋팅되어있는

앙증맞은 인형과
안녕  엄마&아빠 조명판이 인상적이네요
(글씨에 조명이 들어옵니다)




토끼친구와 사이좋게~~^^



"재아야  고개 돌려야징!"

(  글씨에 조명들어온 모습이에요)








목욕하기전 옷매무새를 잡아보아요.










동생이 직접만든 
고래?인형사이로 조카 얼굴이 빼꼼.








목욕시킨후 입혀줄 옷도 미리 셋팅해놓습니다.



아기손을
고사리손 고사리손~~ 이라부르더니만 

작은 손이 참~~ 귀엽네요.



이제 목욕하러 가볼까요.






재아 머리감는 모습


유후~~~



울지도 않고 목욕을    즐기고 있어요.




 사진을 담는 내내
사랑스런 조카의 입가에 미소 한가득 ~ ^^

덩달아 저도 따라 웃어요.





포동포동

궁딩이도 팍팍 ~~^^씻어야죠.






부끄부끄

19금  ㅎㅎㅎㅎㅎㅎ



이리봐도 저리봐도
생후 5개월 아기의 덩치는 아닌듯하죠ㅋㅋ

범상치않는 우람한 모습
장군감이로구낭~~~




연지 곤지

목욕을  끝내자마자

로션도 듬뿍 발라 봅니다.



아고고^^

조카도 조카지만

어느덧 엄마가 된 (언제 철드나 했더니만~~)
동생의 모습도 넘 사랑스럽네요.




이히히
피지*겔 ..  cf찍는거 아닙니다ㅎㅎㅎㅎ





심쿵

그가 저를 보고 있어요.




조마간 어떤일이 펼쳐질지

긴장한 눈빛으로 아빠를 바라보네요.




으앙~~~~눈물 쏙, 콧물 쏙~~ 빠지게 울어보아요.






재아 발사진^^



주먹쥐고 일어서ㅎㅎ





아빠손에 쏘옥~~






 귀염귀염

재아의 홈스냅 사진^^

블로그한다고 늘 휴대폰으로 찍어보다가 DSLR카메라로 찍어보니
훨~ 씬 재미있네요^^







 




별기대안하고 찍으라고 시킨 사진인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며

동생은  이제  봄되면
야외 스냅사진찍으러  나가자고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이게 끝이 아닌거였니?!'




아기와의 추억을 담은 소소한 일상,

 초절정 아마추어가 찍은 홈스냅 사진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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