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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31일  관람기.





무진장 추웠던 1월의  어느날..
2달전에 예약한 뮤지컬을 보러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다녀왔습니다.
 




레 미제라블이 장발장이야기인건 알았지만..무슨뜻인줄 몰랐었는데..( 뮤지컬 보는동안에도 몰랐음ㅎㅎ)

 불쌍한 사람들 이라는뜻이라네요..



뮤지컬 보면서,, 하아... 사연없는 사람없고... 등장인물들중.. 안불쌍한 사람이  없는...다덜... 참.. 기구한 운명이구나.. 싶긴 했어요..

(그래서 제목이  불쌍한 사람들이군요 )
 
 
 워낙에  레 미제라블 ost가 유명한 곡이 많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On my own 이라는 곡을 한국 버전으로 들을 수 있게 된게 무척이나 반갑고 좋았습니다..



 다른 여인에게 사랑에 빠져버린 남자 마리우스를 향한 마음을 .. 접을 수 밖에 없는  가엾은 사랑..
 그 애절함을 담은 에포닌의  노래(on my own)가  레미제라블 ost중  오래오래 기억에 남아요.







 

 

On my own 가사



On my own 
Pretending he's beside me 
All alone, I walk with him till morning 
Without him 
I feel his arms around me 
And when I lose my way I close my eyes 
And he has found me 

In the rain the pavement shines like silver
All the lights are misty in the river 
In the darkness, the trees are full of starlight 
And all I see is him and me for ever and forever 

And I know it's only in my mind 
That I'm talking to myself and not to him 
And although I know that he is blind 
Still I say, there's a way for us 

I love him 
But when the night is over 
He is gone, the river's just a river 
Without him the world around me changes 
The trees are bare and everywhere 
The streets are full of strangers 

I love him 
But every day I'm learning 
All my life I've only been pretending 
Without me his world will go on turning 
A world that's full of happiness 
That I have never known

I love him 
I love him 
I love him 

But only on my own..



 
가사는 검색해서 복사했왔는데.. 차마.. 해석까지는.... 제가 해석한것도 아니여서 ...담아오기가 .. 이히히히힣^^;;;

가사내용은 구구절절한 사랑 노래죠^^;;


 


막이 시작하고,


커튼콜이 이어지며 끝이난 뮤지컬..을 보며..

배우들 얼굴이  잘 안보이는 2층에서 보다는
역시나 1층 앞자리에서 보는게 낫겠구나 싶은 생각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노안이....온것인가..ㅡㅡ)
 


 그나저나..   다 보고 나니 50 프로 할인이..뜨다...니.요... 흑,ㅜㅜ
(30프로 할인받고 신나던 11월의 그날을 돌려놓고 싶군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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