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어느덧 2월입니다.

시간 참.....빠르네요..

한달이 언제 후딱 가버렸는지..

아쉬울 따름이에요.


'가는세월.... 그 누구가....'


오늘도 .감성충만 강낭콩씨입니다.
^^










어제 작업해서 만든 주머니에요.

이름을 뭐라 불러야 할지..
명칭 정하는것도 어렵네요,



복주머니? 주머니 파우치? 그냥 주머니?

무튼

주머니는 주머니이니...


그냥 주머니로 불러보겠습니다.





주머니 만드는 방법

재료 - 스웨이드 원단, 검은 줄, 부자재( 종처럼 생긴 부자재 ... 이름을 모름^^;;)


얼마전에 다녀온 동대문 원단 시장에서 구입해온 재료 입니다.


그레이 스웨이드 원단에 맞춰 줄도 같은 컬러로 하고 싶었지만~~
그럴려면 따로 염색을 맡겨야 한다고 해서~~( 돈이 추가로 들어야ㅜㅜ)
그나마 흰색 줄 보다는 검은색이 낫겠다 싶어 ~~ 검은줄로 구매해 왔습니다.





주머니 만드는 순서




스웨이드 원단 13.5cm×38cm 재단해 준후~





초초크로 양 끝에 4센티 표시 줄을 그은후( 시침핀 고정이 안되서 이방법이 제일 편리한듯)















양 끝은 2센티 폭으로 직선 박기를 해줍니다~


그런다음 겉과 겉이 마주보게 한후

좌 우 옆선을 노루발 사이즈보다 약간 작게 직선박기를 해줍니다.



이쯤되면 거의 완성 된거에요


줄만 끼우면 끝이거든요^^





줄은 옷핀으로 꽂아서
통과시키면
쉽게 들어간답니다.


그리고 나서

끈 50cm 2개로 서로 마주보게? 넣어주고 난후.

은방울 같은 부자재를 넣고 매듭으로 마무리 지으면 끝이 납니다.





진짜 단순한 작업이죠^^



은방울 같은 부자재는 없어도 되긴 하지만~~

한층 ~~~~업그레이드 된기분 ^^

300원의 투자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에요 ^^
( 방울 한개에 150원)








여러개를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받아서~~
10개정도 만들었어요.







만들어 보니 스웨이드 원단이 일반 원단이랑 다른점 중에..
장점은.. 올이 풀리지 않아서 시접 처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에요.그래서 만드는 과정이 어마무시하게 단순하답니다..

그대신 단점은 .가죽 원단 같은 느낌이여서 그런지... 시침핀으로 고정하기도 뭐하고. 미싱할때 잘 밀리지 않아서 처음에 조금 애를 먹었네요.


반짝 반짝 은방울~~

역시 부자재의 힘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순간이에요^


다음엔 좀 더 크게 만들어서~~ 헬스장 다닐때 주머니로 한번~~ 활용을 해보고 싶어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