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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동안 다녀온 제주 먹방여행때 우연찮게  발견한
 문어라면 집이 있어서 오늘 포스팅에 소개해 볼까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7월 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는 주룩주룩~~
내리던 그런 날이였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치이는 복잡한..그런곳이 아닌 한적한 음식점 카페를 찾아.. 헤매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이곳




성산항에서 공항방향 해안도로를 쭈욱~~ 타고 한참을  달리다가..

월정리 해변 길을 지나고,
그다음 함덕해변 카페길을 지나고 나면...





이런 곳에 가게가 있나 싶을 듯한 곳에 한가로이 서있는 아담한 가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  위치가 관곶이라는 곳인데요..

해남 땅끝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하던데
맑은 날씨에는 어쩌면 볼 수 있을것도 같고... 암튼 그런 곳입니다..^^





가게 옆 탁 트인 바다~~
검은 돌들이 어둑어둑한 하늘 빛에 더욱 캄캄해 보이는군요.


문개항아리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아닌.

 정말 지나가다가 갑자기 차를 세우고 들어간 곳이라..
차나 마셔야 겠다 싶어... 들어갔는데요
 처음엔 뭐 파는곳인지도 잘 몰랐습죠.


가게 내부
추억의 소품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문하기.

 사장님이 직접  잡은  문어로 끓인 라면도 팔고요.
오동통한 문어와 딱새우가~~ 들어있네요.









차만 먹으로 들어왔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비오는날이라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
 문어 라면을 주문하고 말았네요..



 


물론..
옛날 도시락이라는 밥도 함께..

 없던 식욕이 샘솟아서..
단숨에 먹어 치우게 되었답니다..




다시 가게 내부 모습을 공개해 봅니다..




지극히 창가에 앉아서 찍은 사진 밖에 없어서 이정도... 모습만..




 뒤돌아서 찍어보고.






 앞쪽 옆부분을  찍어보았습니다.

 더 안에 공간이 있지만..
이정도로 만족해요 ..

폰들고 돌아다니기 참으로 민망혀서리...^^ 아하하




문어 산란철이~ 6월초에서 8월 말이라고 하니..

 오호라~~
 저는 딱 맞게 찾아간것이였네요..
 역시 문어가 야들야들하니 맛있더라니..
  기간을 잘 맞춰가면 맛난 문어라면을 먹을 수 있어요..


문어라면 가격은 8, 000원

산란시기가 지나면 가격은 7000원으로 내려가나 봅니다^^
추억의 도시락  가격  6,000원


한가로이 가게안을 돌아다니는 귀염 강아지

이름은' 로미' 라고 하더군요..
 복실 복실 기염댕이




 서서히  비가 그쳐가는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다..

 

이제 후식을 먹을차례...^^

문어라면도 맛있었지만..

 한라봉아이스크림

 인생 아이스크림을 만난기분이 들정도입니다.^^


 한라봉 아이스크림 가격 3,000원
밥을 먹은 고객은 1000원 할인..

그래서 2000원이랍니다..

 처음엔  입가심으로 하나만 시켜보자 싶어서 주문해 보았는데요..

 한입 떠 먹자 마자...

  ㅂㅏ로 하나 더  추가  주문을 했답니다..



한라봉 청이 듬뿍~~~
시럽을 휘이~~~ 한바퀴 돌려준 그런 흔한 맛이 아닌~~  향긋한 한라봉 향이~~~ 오호홓


 

두개째  한라봉 아이스크림. 을 다 먹고 났는데도..
 그여운이 가시지 않아

다시 주문 ㅎㅎㅎㅎㅎㅎ
 사장님이 정말 맛있죠 라며...... 웃음으...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보이십니다.





그래서 또 주문하게 된 아이스크림과 아메리카노 한잔..



 그렇게 하염없이 먹고 또 먹고~~
 아이스크림 3개를 뚝딱  먹어치우고 다음행선지로 즐겁게  길을 나섭니다..^^












 돈을 주고 사먹어도 아깝지 않을..
 제주도에서 발견한 맛있는 한라봉 아이스크림과 문어라면^^ 아.. 옛날 도시락까지..

 물론 그중에 제일은 한라봉 아이스크림~~~~^^

 제주에 가면 또 들러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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