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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태양빛이 바닷물 위를 수 놓고 있는 이곳은

제주에 갔다면...꼭 한번쯤은 들러줘야하는 곳..


바로 제주의 또다른 섬 우도 입니다..

드넓고 푸르른..

에머랄드 빛의 맑은 물이 아름다운..










서빈백사

몽글 몽글 산호모래 위로 부서지는 파도가 아름다운 이곳........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이 시작되던....10월의 우도 였습니다..


( 지금은 한겨울이지만... 사진 볼때마다 또 가보고 싶은 마음 굴뚝같네요.)




제주도 여행 포스팅은 다른 블로그에 거의 몽땅 적어두었기에..^^;;;(아까비)

이곳엔 그간 빠졌던 부분을 채워 볼까 합니다.




자... 그럼..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먹방 여행 시작입니다..







우도 선착장에서 내려.

스쿠터를 빌리고 좌측길로 쭉~~ 해변길을 따라 내달리면..


하하 호호 카페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른 음식점도 마찬가지로 우도는 거의 모든 음식점이 바다를 향하고 있지만..

특히나 이곳은 바다와 한층 더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햄버거나 아이스크림 먹을때도 바다 앞 작은 테이블에 앉아서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이렇게요..

한여름 뙤약볕만 아니면 견뎌줄만 함..( 헬멧은 이미 저와 한몸이 되었어요 ㅎㅎ)





제주하면 흑돼지..

보통 사람들은 흑돼지 햄버거를 사먹겠지만

워낙 새우를 좋아하는 저는 새우버거로 ^^





수제버거라 그런지...

섬이라그런건지..

관광지라 그런건지...

가격이 좀 ......쎄다는 단점만 빼면.
(12000원이였던가..)


그래도 맛은 참 꿀맛임





우도관광 버스 기사 아저씨의 말씀을 살짝 빌리자면.
'우도까지 와서 햄버거 먹는 사람이 제일 신기하다는...그 비싼걸.. 하필....왜 햄버인건지....'



하지만 우도에는 신기하게도 햄버거 집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정말 우도까지 와서 하필....햄버거를 찾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지 ??
궁금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맛은 ...
뭍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무언가가 있음.. (그건 분명함)




방금 구운듯한 바삭한 표면의 빵

물기를 살짝 머금은 싱싱한 양상추,
두껍게 썰어놓은 토마토
새콤한 피클,
치즈 한장,

그리고 토실토실 살오른 새우 튀김패티

그위로 촤르륵 떨어지는 타르타르 비슷한 맛의 소스 ( 정말 소스맛 좋음)


가격이 조금 비싼 대신..

햄버거가 생각보다 커서

메뉴판 자체에도 1.5인분이라고 적혀있어요.
(물론 제생각엔 1인분같지만요ㅎ )



다음 우도먹방도 기다리기에 하나씩 먹을까 하다가 조금 참고 친구와 사이좋게 반띵..





큰 바위 위에 놓여진

의자 두개.


궁딩이 큰사람은 앉기 힘들지만( 저요^^;)

그래도 비집고 한번 앉아봤답니다..



불특정 다수의 안구정화를 위해 사진은 참는걸로, ㅎㅎ




뱅글 뱅글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바라보며....




특산품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을 쳐묵 쳐묵





땅콩 아이스크림이라고 해봤자


땅콩 가루 뿌려주는게 다지만..

가격이..

4000원이였던가..
기억이 가물 거리네요.





다른곳에서 사먹은 땅콩 아이스크림보다는
여기에서 먹은맛이 계속 생각나는걸 보면 가격대비.... 괜찮았던것 같아요..
(다른곳도 가격은 거의 비슷 하니까요)




자..

에피타이저ㅎㅎㅎㅎㅎㅎ 다 먹었으니~~
이제 본 요리 먹으러 출발....ㅎㅎㅎㅎㅎㅎ



역시 여행은 먹방 여행이 최고죠잉^^




<모든 비용은 직접 지불하고 적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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