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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나마 이틀에 걸친 여행동안...  꽃구경... 원없이  하고  온듯 합니다.

 하루는 녹산로~ 유채꽃 벚꽃길을 .. 다녀왔구요.

 그 다음날은 제주대 입구 벚꽃길과  전농로  서사라 문화 거리에 펼쳐진   왕벚꽃길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제주대 입구에 늘어선 왕벚꽃나무길부터 올려보겠습니다.
..


 제주대학교 입구부터 늘어서있는 벚꽃나무길...
매일 이길을 다닐... 학생분들이 부럽게 느껴지네요

 

  제주 왕벚꽃 축제 시즌이라 하던데... 제가 갔을때는 아직  기간이 아니였어요.


  
비를 맞으니 하나 둘 꽃잎들도 떨어지고,

다가오는 주말에 찾아간다면 흩날리는 꽃비를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비가내리니...   거리도  한산하고 ~~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잠시 구경을 마치고,


전농로로 향했습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은
전농로  서사라 문화거리 입니다.


청사초롱불이 인상적인  거리입니다.



 하루종일  내리던  봄비는 예쁜 꽃길을 만들어 주었네요.


 전농로는   왕벚꽃 축제 마지막 날이라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행사장이  철수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다행히도..
 거리에서 비눗방을 퍼포먼스를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나저나..   비때문에...

비눗방울 만들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으신가보네요..
 손으로 비눗물 농도를  살펴 보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나중엔  이렇게 멋진 비눗방울  모습도 보여주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





   어두어둑해지기 시작하니.. 나무 아래에 놓여 있는 조명들로
벚꽃나무들은 한층 더 멋드러진 모습을 뽐내주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 조명을 받아 예쁜 꽃 터널이 만들어 집니다..







촉촉히 내리는 봄비와 함께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 여행길이였어요.
제주에서 보는 벚나무~~길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제주는 언제와도 참 좋은 곳^^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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